뺑소니 경관 영장...대학생 치고 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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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리경찰서는 13일 승용차를 타고 가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대학생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전북경찰청 제2기 동대 소속 하태균경사(37.전북 완주군 봉동읍 장기리)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경사는 지난 12일 오후 9시20분경 전북 익산군 춘포면 용연리 사천마을 앞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천인권군(19.전북대 영문과 1년)을 치어 그 자리에서 숨지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