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데이콤주식 1백60만주 매각...완전 민영화

한국통신이 보유하고 있던 데이콤의 주식 전량이 오는 10월7-8일 이틀간에 걸쳐 일반국민 및 법인을 대상으로 희망수량에 의한 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돼 데이콤이 완전 민영화된다. 조백제 한국통신사장은 22일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한국통신이보유하고 있는 데이콤 주식 1백60만주(총 발행주식의 23.6%)를 매각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한국통신의 자체주식 10%가 오는 10월 20-21일 매각되는데 이어 한국통신이 소유하고 있는 한국이동통신 주식중 1백70만주(전체의 30.7%)도 오는 11월중 매각될것으로 보여 기간통신사업에의 민간참여가 가속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