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이상 난동 예고 추동의류 비상책 강구...의류업계

올 겨울 이상난동이 예고돼 의류업계에 추동의류 판매비상이 걸렸다. 계속된 경기침체와 최근의 금융실명제 여파로 가뜩이나 판매부진과 재고 누증에 시달리고 있는 의류업체들은 연중 최대 성수기인 겨울에도 장사 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 물량축소등 비상 자구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상난동이될 경우, 특히 오리털파가 모피 토스카나 무스탕등 방한의 류의 타격이 가장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상전문가들은 올 겨울 추취가 늦게 올뿐더 러 전반적으로 춥지 않을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이같은 이상난동은 올 여름이 유난히 덥지 않았던데 대한 반작용 때문 으로 풀이되는데 기상학적으로도 하저동고(여름이 서늘하면 겨울에 덥다) 하고동저(여름이 더우면 겨울에 춥다)란 원리가 일반화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