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정국 러시아 현지표정<<<...군대 충성 서로 요구

.러시아군대는 현재 서로 다른 두명의 대통령으로부터 충성을 강요받고있으나 대세는 옐친쪽으로 기울고 있다. 국민에 의해 선출된 옐친과 의회로부터 대통령의 권한을 부여받은 루츠코이는 자신이 국군통수권자라면서 군대에 충성을 요구하고 있다. 22일 현재까지 군대이동등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으나 일부 군관련 지도자들은 옐친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하고 있다. 파벨 그라초프국방장관은 각군 지휘관들이 옐친에 대한 충성을 맹세했다고밝혀 옐친에 대한 지지를 분명히 했다. 옐친은 모스크바근교에 위치한 내무부산하의 제르진스키사단과 지난 91년군부강경파의 쿠데타 당시 자신을 지지했던 칸테미르사단및 타만사단등의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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