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스라엘 항공우주기술협력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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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있는 이스라엘의 첨단 항공우주기술이 한국에 도입된다. 한-이스라엘 과학기술협력을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한 한국항공우주연구소(KARI)의 홍재학소장은 지난 28일 이스라엘항공산업사(IAI)에서 IAI의 M.케레트사장과 양측이 항공우주기술개발에 협력키로 하는 내용의 항공우주기술협력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고도 무인항공기개발기술을 비롯 설계,분석,항공기엔진조립,성능실험기술,시뮬레이션기술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에 앞서 김시중 과학기술처장관과 슐라미트 알로니 이스라엘과학기술장관은 이날 텔아비브의 힐튼호텔에서 양국이 과학기술협력을위한 기반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골자로 한 합의문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