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추천종목] 전기전자/섬유의복주..남북경협관련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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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전환만료시한이 가까워오면서 투자자들이 관망자세를 취하고있다.고객예탁금유입이 부진하고 러시아사태등 외부여건도 좋지않아 주식시장은주도주없이 개별종목장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커보이기 때문이다. 증권전문가들은 주초반의 약세가 예상되는만큼 단기매매보다는중소형주에서 대형주로 이어지는 순환매에 대비하면서 저가매수.보유전략을 취할것을 권한다. 추천된 27개종목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업종이 5종목,섬유.의복이4종목,건설 자동차 1차금속이 각 3종목등이다. .5일로 예정된 남북대화의 결과에 따라 도매업종의 주가가 크게 움직일것으로 예상됐다. 대우는 남북경협의 선두주자로서 복수추천을 받았다. 북방진출에적극적인 이회사는 최근 중국국영기업과 인공위성 반도체 특장차등총8개분야에 걸쳐 합작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미원통상은 북한과의 경제협력을 꾸준히 추진해온 미원그룹의수출창구로서 남북경협이 본격화될 경우 각광받을 전망이다. 또상장기업중 유일한 편의점업체로서 편의점사업이 초기투자단계를 넘어서고 있어 하반기 수익성개선이 예상됐다. .지난달 비교적 적게 올랐던 섬유.의복업종의 추천도 두드러졌다.화섬업체인 코오롱은 환차익과 대구은행주식매각차익 등으로 순이익이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광덕물산은 낙폭과대 저가주로 최고가대비25%가량의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자산가치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무역도 내수업종의 낙폭과대로 저가권에 속한다는 평이다.전남고흥군의 매립지 분양이 다시 시작돼 결산실적이 나아질 것으로전망됐다. .엔고의 혜택으로 업종경기가 활황인 전기전자업종에선 인켈이복수추천을 받았다. 이회사는 방학동 모니터공장과 의정부카오디오공장매각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비용부담완화로4년만에 수익성이 큰폭 증가세로 반전됐다. 지난 2주간 주가가 계속상승행진을 해왔다. 중형주인 대아리드선도 구미공장매각 특별이익이 예상됐다.공성통신전자는 11월1일자로 관계사인 에이브코리아를 흡수합병할예정이다. 에이브코리아의 재무구조와 영업력이 우수해 앞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그동안 실적이 부진했던 한국전장은 컴퓨터산업경기의 회복에 힘입어추천됐다. 최근 고부가가치제품인 SVR(인공위성수신기)를 개발,시판하는등흑자전환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