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선할인 무배당 상품...신설생보 주력상품 부상

계약자배당대신 보험료를 선할인해주는 무배당상품이 신설생보사의 주력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13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신한 한덕 한국등 내국신설생보사가 취급하는무배당상품은 총11개에 달하며 신계약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올8월말현재 15.4%를 기록,급신장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입자의 선택폭을 넓히고 생명보험가격 자유화에 대비,작년9월 보장성상품에 한해 판매가 허용된 무배당상품이 1년만에 주력상품화된 셈이다. 한덕생명은 건수기준으로 전체의 26.2%,한국은 20.2%를 차지했으며 신한과대신도 13.7%와 13.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국민과 태평양은 4.1%와 3.8%를 각각 기록,상대적으로 저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