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학술올림픽 18-22일 서울서 개최

에너지분야 과학기술정보의 국제적 교류를 목적으로한 대규모 에너지학술올림픽이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소장 오정무)는 15일 국제에너지재단(IEF)과 공동으로 에너지분야 과학기술정보의 교환및 전문인력의 활발한 국제교류를 위한 국제학술대회인 ENERGEX93을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서울호텔롯데월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NERGEX 국제학술대회는 지난 82년 캐나다에서 첫 대회가 열린이래 4번 개최된 에너지 국제올림픽으로 이번 대회에는 세계 75개국에서 6백명의 관계전문가가 참석,3백60편의 논문을 발표하게 된다. "에너지-새로운 도약의 길"을 주제로한 이번대회에서는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신재생에너지,화석연료및 청정기술,환경보전기술및 폐기물자원의 재활용,에너지 정책및 경제등 5개분야로 나눠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에 참석하는 주요인사로는 중국 과학기술위원회 부위원장 주 리안교수,스웨덴 왕립기술과학원 에너지위원회위원장 군나르 앙스트롬박사,러시아고등기술연구소소장 바테닌박사,미국 피츠버그에너지기술센터 연구소장 전선웅박사,미국국제경제연구원 윌리엄 클라인박사,일본 태양에너지학회장 와타나베 고이치박사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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