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골프] 제이 하스, PGA텍사스 오픈서 11년만에 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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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하스(미국)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연장 2홀까지 가는 뒷심을발휘한 끝에 93미국PGA텍사스오픈골프대회(총상금1백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프로입문17년간 9승째. 18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시 오크힐스CC(파71,6천6백50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제이 하스는 마지막홀 버디를 잡으며 7언더파 64타를 기록,합계21언더파 2백63타로 선두 보브 로흐와 동타를 이룬뒤 연장 2번째홀에서 약3m 짜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11년만에 이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우승상금은 18만달러(한화약1억4천6백만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