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대통령 표창 탤런트 채시라양

"연예활동 10년동안 고급옷을 한번도 맞춰입지않고 모두 빌려서입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수입의 90%정도는 은행저축으로 쌓이고 있습니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인기탤런트 채시라씨(25)는 저축비결을 평범한 근검절약에서 찾는다. 채씨는 지갑에 평소 2만원정도와 신용카드1개만 갖고다닐 정도로 "짠순이"이다. 그러다보니 대학원생인 채씨의 한달용돈은 또래 학생들의 절반수준인 15만원정도에 불과하다. 친구들과 어울릴때나 좋아하는 무용공연을 관람할때등 "특별상황"일 경우는 부모님께 별도로 용돈을 타 해결한다고한다.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의 영향으로 아껴쓰고 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뱄다"는채씨는 지난83년 중학교3학년때 처음 모델료를 받을때부터 집에서 가까운조흥은행을 애용하고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예금통장은 조흥은행만10개등 총15개. 통장을 부모님이 관리하고있어 정확한 저축액수는 잘모른단다. 채씨는 가진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저축은 습관들이기나름이라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