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분규관련 공익위원 3명으로 중재위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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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권도용)는 30일 57일간 파업을 벌였던 미국계 씨티은행의 노사분규와 관련해 권위원장,신홍 서울시립대총장,이원덕 노동연구원부원장등 3명의 공익위원으로 중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중재위원회는 다음달 5일 1차회의를 갖고 씨티은행의 노사분규에 대한 진상을 파악한후 11월8일까지 중재결정을 할 예정이다. 씨티은행 노조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치등을 요구하며 지난8월30일부터 파업을 벌였으며 서울시는 노사양측간의 협의가 제대로 진전되지 않자 지난 25일 서울지방노동위에 중재를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