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실체이 내재가치에 접근 노력 중요...홍인기씨 주장

주식시장의 버블화를 막기위해서는 시장참가자들이 경제실체의 내재가치에접근하려는 노력을 기울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홍인기증권거래소이사장은 1일 서울대 증권금융연구소에서 금융기관간부직원들을 대상으로 갖은 "일본의 버블경제와 우리증시"란 주제의 특별강연회에서 우리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선 부동산및 증시의 안정이 필수적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홍이사장은 시장의 흐름에 무조건 편승해 정보분석없이 투기매매에 나설경우 버블화가 일어난다고 전제,집단적으로 시세에 편향되기쉬운 투자자들이 균형잡힌 시각을 갖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견해가 수용되는 시장메카니즘의 활성화를 유도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투자자들이 내재가치를 중요시하도록 하기위한 방안으로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해나가면서 상장기업들이 기업내용을 철저히 공시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