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수주 증가세...9월 3백76억원, 38%나 늘어

상공자원부는 지난9월중 공작기계수주가 3백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비해 38.1%늘어났다고 3일 발표했다. 공작기계 수주는 올들어 지난4월까지는 계속 감소했으나 5월 수주액이 4백2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9.6% 늘어나면서부터 회복되기 시작, 5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9월까지 공작기계수주액은 모두 3천7백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4.4% 늘어났다. 9월중 공작기계수주를 수요업종별로 보면 일반기계가 79억원으로 1백75.7%,전기전자는 12억원으로 43.8% 각각 늘어났고 자동차는 96억원으로 25.3% 감소했다. 제조업전체로는 2백57억원으로 17.1%늘어났다. 상공자원부는 공작기계수주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은 지난6월부터 방출하기 시작한 중소기업구조개선 특별자금(총1조3천2백억원중 10월5일까지 8천6백27억원 대출승인)의 영향으로 중소기업의 투자분위기가 살아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