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교통-백련교연결 직로건설...서대문구, 96년 완공

서울 서대문구 현대교통과 백련교를 잇는 신규 도로가 오는 96년말까지 만들어진다. 서대문구는 4일 홍은3동의 현대교통에서 백련교에 이르는 폭25m,길이5백50m의 도로를 내년부터 모두 1백60억여원의 공사비를 들여 단계적으로 건설키로 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문화체육회관 연결도로가 확보되는 한편 평소 교통체증이심한 모래내길 가좌로 연희로등 주요간선도로의 소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보인다. 구는 또 연희로 의주로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홍제3교에서 홍제동334의326간에 폭15m 길이4백20m의 도로도 내년에 착공,오는 95년말까지 완공할계획이다. 이와함께 성산대교 진입로및 연희 입체교차로주변 체증완화를 위해 모두 42억여원을 들여 연희동 성산회관앞과 연희IC북단 2곳에 지하보도를건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