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항소 격감...서울지검, 작년의 3분의1수준으로

지난 10월 한달동안 서울지검과 산하5개 지청에서 형사사건의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한 9백97명 가운데 검사가 항소한 인원은 49명으로 검찰항소율은 4.9%에 불과한 것으로 7일 집계됐다. 이는 지난 92년 한햇동안 1만3백76명의 전체 항소인원 중 1천6백39명을검찰이 항소, 15.7%의 항소율을 기록한데 비해 3분의 1로 줄어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