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입주업체 하청협력사 모기업부지내로 공장이전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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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신경원기자]최근 구미공단입주업체들 가운데에는 상호 물류비 절감과 교류협력증대를 위해 하청협력회사가 모기업부지내로 공장을 이전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17일 중부관리공단에 따르면 연초부터 8월까지 금성플라스틱 서통기계태석기계 신호기공 등 모두 10개의 중소하청회사가 금성사 한국전자 서통등 모기업의 부지내로 공장을 옮겼다. 이들 하청회사의 생산품목은 부품 6개사 기계 2개사 프레스 1개사 강관1개사등이며 임대면적은 총 3천여평으로 대부분 소규모 업체들이다. 이는 지난해모기업내로 공장을 이전하는 경우가 1개사에 불과했던 것에비해 크게 두드러진 현상으로 물류거리의 단축 품질및 기술교류협력의 증가가 주된 목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