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두산순교기념관앞에 지하차도 건설...서울시
입력
수정
서울시는 27일 대건로 옆에 위치한 절두산순교기념관 앞에 지하차도를 건설하고 지하차도 윗부분 도로는 보도로 확보하는 한편 양화대교쪽에서 기념관으로의 진입로를 신설키로 했다. 이는 기념관이 대건로옆에 위치해 사람이 다니는데 불편이 많았다는 지적에 따라 기념관통행이 쉽도록 교통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94년 설계를 거쳐 95년 내부순환도시고속도로 준공에 맞춰 착공할 예정인 대건로 지하차도는 폭 17-21m, 길이 6백90m로 사업비 1백10억원을 들여 96년말 개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