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삼미특수강 김현철회장과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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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은 4일낮 청와대에서 삼미특수강의 김현철회장과 오찬을함께하며 경제활성화를 위한 수출증대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세계 제1위 특수강만 만들면 수출이 저절로되고 세게 제강시장을 제패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수한 품질의 특수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도록 당부했다고 이경재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김대통령은 또 "경제가 하루 아침에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큰 흐름면에서는 경제가 다시 뛸 수 있는 기틀이 마련돼가고 있으며 최근 각부분의 수출이 흑자로 돌아서고 있고 대부분 기업인들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면서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특수강의 수요추세에 맞춰 우수한 품질의 특수강을 생산, 수출증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