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제사절단 최다파견국은 중국 1천1백여명...무공
입력
수정
올해 북방지역에서 무공과 대한상의의 초청또는 주선으로 가장 많은 경제사절단을 한국에 파견한 국가는 중국으로 모두1천1백여명이 내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무공과 대한상의에 따르면 올해 내한한 북방지역 경제사절단은 모두44회 1천4백42명으로 이중 중국에서 27회에 걸쳐 1천1백61명이 내한,전체의 80.5%를 차지하고 있는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지난해8월 한국과의 수교가 이뤄진이후 양국의 교역량이 크게 늘어나자 각성정부차원에서 대규모 사절단을 잇달아 파견,국내기업들의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있는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동구지역에서는 헝가리가 80명의 경제사절단을 파견한것을 비롯 루마니아 폴란드 불가리아 체코 유고(슬로베니아)등 6개국에서 모두 1백32명의 경제사절단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러시아와 크로아티아등 CIS(독립국가연합)지역 1백17명,몽골32명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