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어미닭이 생후1개월 된 강아지3마리 돌봐줘 "화제"

강원춘천군 동산면 조양2리 석기만씨(45) 집에서는 어미닭이 생후 1개월된 강아지 3마리를 가슴에 품고 돌봐주고 있어 화제... 양계장에서 더이상 알을 낳지 못해 용도폐기된 후 석씨가 사들인 이 어미닭은 추위를 타는 강아지들을 날개로 포근히 감싸주고 있는데 어미개도이에 대해 싫지 않은 기색을 보이고 있다는 것... 석씨는 "닭과 개는 서로 상극인 줄 알았는데 닭이 강아지를 정성스레 품어주고 강아지가 닭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신기한지 모르겠다"며 "요즘 이를 구경하려는 동네 주민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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