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타결파장] 관광호텔 영업.건립제한 완화될듯

UR협상의 교통 관광분야는 크게 육운 및 자동차관리사업과 해운 항공관광 등 4개로 나뉘어져 있다. 그러나 대부분이 이미 개방돼 외국기업의 진출이 허용된 실정이므로UR협상타결로 국내시장에 당장 혼란이 일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UR협상타결로 이들 개방업종등 특히 달라지는 것은 육상트럭킹에서지금까지는 부산 경남 경북지역만을 제한해 개방했으나 앞으로는 전국이 개방대상지역으로 확대되며 컴퓨터예약시스템의 경우 지금까지 외자지분이 50%를 넘지 못했으나 지분제한이 철폐된다. 현재 미국의 APL과 시랜드(Sealand)회사등은 일찌감치 우리나라에 들어와 항만에서부터 육상까지 일괄수용하려는 사업계획을 갖고 있으며 호텔업에는 스위스그랜드호텔 인터콘티넨탈호텔 등 40여개의 외국업체들이 국내기업과 합작으로 이미 산업을 벌이고 있다. 항공부문의 컴퓨터예약시스템사업은 세계적으로 각국의 항공요금을 비롯해 관광지 호텔의 예약상황과 요금등 복합적인 정보를 완비한 회사가 진출할 가능성이 커 국내 업체들이 타격이 예상된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