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제조 레더데코 압구정동에 `쌈지'매장 개설

핸드백 제조업체인 레더데코(대표 천호균)가 쌈지브랜드의 자체매장을 개설하고 내년에 청바지를 생산,품목을 확대하는등 토털패션업체로의 전환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레더데코는 쌈지 종합매장을 오는2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처음 개설하고 내년에 서울지역 2곳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쌈지매장은 레더데코의 핸드백및 피혁소품과 함께 의류등 타업체의 패션관련카탈로그및 판화 음반 사진등을 갖춰 문화정보센터의 기능도 갖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해 쌈지브랜드의 출범과 함께 토털패션업체로의 전환을 위해조끼등 피혁의류및 캐주얼 상의를 생산한데이어 내년에 청바지시장에도 참여키로 했다. 레더데코는 연간 1백40억원 상당의 핸드백및 피혁소품류를 생산하고 있는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