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정밀, 자동제어기능 갖춘 양말편직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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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직기 제조업체인 부승정밀(대표 정구일)이 자동제어기능을 갖춘 양말편직기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기존 모델에 컴퓨터제어기를 부착해 다양한 무늬와 조직을 만들어내는 양말편직기를 지난달 개발,내수시장 공급을 시작한데 이어 내년부터 중국및 동남아로 수출한다. 부승정밀은 신제품 개발에 따라 내년 수출목표를 올해추정실적인 1천만달러보다 40% 많은 1천4백만달러로 잡고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등 동남아지역으로 시장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경기도 성남소재 공장에서 양말편직기와 스타킹편직기를 생산,국내와 해외시장에 6대4의 비율로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