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체신부서 제2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협조공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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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은 30일 체신부로부터 "내년2월28일까지 재계단일 컨소시엄으로제2이동통신 사업자를 선정해달라"는 내용의 협조요청공한을 공식 접수했다. 이에따라 전경련은 사무국내에 송충섭이사를 반장으로하는 제2이통 컨소시엄대책반을 설치,새해초부터 민간자율에 의한 단일 컨소시엄구성에 본격 착수키로했다. 조규하전경련부회장은 이날 오전 이인표체신부통신정책국장으로부터 제2이통통신 단일컨소시엄구성에 관한 체신부측의 협조요청공한을 접수하고 정부가 요청하는 기간내에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밟아 저비용.고효율의 일류기업을 지향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체신부는 협조요청공한에서 "컨소시엄참여업체에 대한 지분배정은 경영의안정성을 고려하고 이동전화사업발전에 기여할 수있는 중소기업의 참여도가능토록해달라"고 주문했다. 컨소시엄의 외국기업지분은 20%정도로 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