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미니시리즈 `마지막 승부' 등

"미니시리즈"(MBCTV 밤 9시50분)=첫회. 늘 준우승에 머물던 성운고 농구팀은 이동민의 맹활약으로 쌍룡기농구패권을 차지한다. 이동민은 명문 신라대학행이 결정되고 같은 팀의 윤철준 양호성도 덤으로 신라대학에 가게된다. 그해 겨울 이동민이 돌연 진로를 명성대학교로 바꾸자 윤청준과 양호성은 당혹해한다. "월화드라마"(KBS2TV 밤9시35분)=첫회. 한강나룻배 위에 당나귀상의 한 사람이 사람들을 모아 놓고 허풍을 늘어놓는다. 듣다 참지 못한 거구 홍윤성이 그를 강물에 내동댕이친다. 간신히 몸을 건진 당나귀상은 옷을 벗어 모닥불에 말리다 쫓기는 여인 난이를 숨겨주게 된다. 그 당나귀상이 바로 희대의 모사꾼 한명회이다. "특별기획"(SBSTV 밤 8시50분)=드디어 양일병은 귀국길에 오르고 이중위는 미군들의 군수물자운반을 경계하는 임무를 자청,소대를 이끌고 출동한다. 특파원 마이클은 린느의 행방을 수소문하고 월남특수사의 반수사관에게 협조를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