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홍익대 조치원캠퍼스, 지원생 많아 소집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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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는 3일 이번 입시에서 무려 1만4천5백75명이 지원한 조치원캠퍼스에 대해 일대의 교통혼잡및 수험생들의 불편을 우려, 8일로 예정된 예비소집을 취소키로 결정. 학교측은 13개 학과 5백20명을 뽑는 조치원캠퍼스의 경우 수험생과 학부모를 합쳐 2만명이상의 인파와 차량이 몰려 최악의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며 10일의 면접시험도 학과별로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6개 시차별로 나눠 실시키로 조정. 이에따라 학교측은 신정연휴기간중 수험생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이를 알리는 작업을 했으나 수가 너무 많아 여의치않자 4일 일간지에 광고를 내학과별 면접시간등을 홍보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