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매매주문동향] (4일) 은행권 중심 매수우위

국내기관들은 은행권을 중심으로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4일 증권을 제외한 국내기관들은 모두 5백50만주정도의 매수주문에 비해 매도주문은 4백50만주가량에 그친 것으로 추정됐다. 기관별로는 투신사들이 약2백80만주를 사들이고 2백75만주정도를 처분하려했으며 은행권에선 1백60만주 정도를 매수주문하고 60만주 가량을 매도물량으로 내놓았다. 보험사들도 "사자"물량은 70만주선인데 비해 "팔자"물량이 65만주 정도에 그쳤고 연기금등은 40만주가량의 매수주문과 50만주수준의 매도주문으로 매도쪽이 우세했다. 기관들의 주요 매매주문동향을 보면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만주단위) 매수=대우(34) 금성사 현대건설 포철(각20) 제일은행(18) 대우중공업 동아건설(각17) 조흥은행(14) 럭키화재(11) 대우전자(10) 기아자동차 대한항공 한전 한일은행 대신증권 상업증권 삼성증권(이상7만주이상) 매도=대우(31) 포철 대우중공업(각16) 동국제강 제일은행 한일은행 한전(각10) 한양화학 쌍용 장기신용은행 현대화재(이상7만주이상) 한편 외국인들은 코리아펀드(KF)에서 한도가 남은 증권 은행등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에 따라 유화증권 충청은행 신탁은행 보람증권 우선주등을 2백80만주를 사들이고 30만주를 처분해 2백50만주의 순매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