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골프] 4퍼팅

직업이 골프기자라 여러사람으로 부터 갖가지 질문을 받는다. 지난해 받은질문중 하이라이트는 "어떻게 하면 4퍼팅을 안하지요"이다. 3퍼팅도 아니고 4퍼팅이라! 난감한 질문 같지만 그에대한 대답은 세상에서제일 쉽다. 골프에서의 퍼팅은 퍼팅능력자체만으로 좌우 되는게 결코 아니다. 퍼팅의 잘잘못은 골프의 모든샷과 연결된다. 우선 어프로치가 정확하면 퍼팅수가 급감한다. 짧은 어프로치샷이 핀에 근접하면 3퍼팅을 할래야 할수가 없는법이다.3퍼팅이나 4퍼팅은 볼이 홀컵에서 10여m이상 떨어져 있을때 생겨나지 3-4m거리에서 파생되는것이 아니다. 드라이버샷이 좋아도 퍼팅수는 줄어든다. 퍼팅은 기술로 하는게 아니고 마음으로 하는것이기 때문에 드라이버샷이 잘나가면 퍼팅 할때도 자신감이 붙는다. 아무리 짧은 거리의 퍼팅이라도 불안하면 그퍼팅을 실패한다는데서 자신감의 중요성이 드러난다. 4퍼트를 안하는데 대한 최상의 해답은 다음과 같다. "3번째 퍼트를 넣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