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일반투자자 매도우위...8일현재 3천9백55억원

새해들어 외국인들이 적극적으로 주식을 사들이고 국내기관투자가들도 전체적으로는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국내개인투자자들은 매도우위의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있다. 10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금년들이 지난8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의 주식매매량은 매도가 3조9천26억원, 매수는 3조5천71억원으로 3천9백55억원의 매도우위현상을 나타냈다. 이는 같은기간동안 3천2백36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낸 외국인들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또 국내기관투자가들은 증권회사와 투신사가 매도우위현상을 보였고 증안기금도 주식을 팔았지만 은행과 단자회사가 적극적으로 주식을 매입한데다 보험사도 매수우위를 나타내 전체적으로는 6백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은행은 금년들어 매도량의 1.8배에 달하는 3천7백25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여 1천6백48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