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환경외교'강화/주요국제협약 가입키로

정부는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타결에 따라 올해부터는 환경문제가 주요 통상외교현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고 지난해 국무총리주재 환경기획단회의에서 결정한대로 주요 국제환경협약에 잇따라 가입키로 했다. 정부가 올해 상반기중 가입할 계획인 국제환경협약은 생물다양성협약 바젤협약 몬트리올의정서 및 코펜하겐의정서 등이다. 그러나 협약가입을 위해 필요한 국내조치인 법개정등이 일부 지연되고 있어 환경외교에 차질을 빚을 우려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