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 위해 정부-재계 공동노력""...물가안정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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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자원부는 19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이동훈 차관 주재로 ''94년 공산품 물가동향 점검 및 물가안정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차관은 대한상공회의소 등 14개 사업자단체와 삼성물산 등 18개 민간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경영혁신과 원가절감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민간의 제품가격 안정노력과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을 통해 안정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민간부문에서의 원가상승요인은 경영혁신으로 최대한 자체흡수하고 국제원자재 가격이 인하될 때에는 관련제품의 가격을 제때 인하하는 한편 경제 5단체로 구성된 물가안정 민간협회의의 운영을 활성화,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과 공동대응체제를 구축키로다짐했다. 상공부도 유통단지개발 촉진법을 제정, 유통단지개발 절차를 줄이고 대규모 영업장의 개설제한을 완화해 토지, 건축, 영업상의 규제를 대폭 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