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짜리 콜금리 연10.1%선 하락...풍부한 자금사정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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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짜리 콜금리가 21일 연10.1%선으로 떨어졌다. 이날 콜시장에서는 시중의 풍부한 자금사정을 반영,하루짜리 콜금리가 전일의 연10.3-10.4%선에서 0.2%포인트가량 떨어진 10.1-10.3%선에서 거래됐다. 콜시장관계자들은 이날 콜금리 하락이 "지준마감(22일)을 하루 앞둔 은행들이 지준을 채우고 남은 자금을 싼금리로 매도했기때문"으로 분석하고 "연말자금수요와 부가세마감(25일)을 앞두고 있는만큼 22일부터는 콜금리도 다소 오름세를 보일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자금시장관계자들은 "최근 은행권을 비롯 대부분의 금융기관들이 "자금잉여"상태를 보이고있는 점을 감안할때 88년 금리자유화이후 처음으로 콜금리가 한자리수로 진입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고 내다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