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이름 바꾼다...고객,직원대상으로 이름 공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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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이 은행 이름을 바꾼다. 한미은행은 24일 오는 9월부터 은행 이름을 바꾼다는 계획아래 25일부터 2월20일까지 고객과 직원들을 상대로 은행 이름을 공개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은행측은 "이름에 "미"자가 들어 있어 미국계 은행으로 오해를 받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부르기 쉽고 국제화와 시대적 감각에 맞는 우리 말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은행의 미국(뱅크 오브 아메리카)지분은 현재 31.2%이며,3월초부터 증자하면 29%로 낮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