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이벤트업체, 직장인 스키강습 '인기'..작년비 90% 늘어
입력
수정
.레저이벤트업체들의 스키강습행사를 찾는 직장인들이 폭발적으로늘어나고있다. 각종편의제공 저렴한 비용등의 장점때문에 (주)동화엔담 (주)코니언(주)대한레벤트등 각레저이벤트업체의 스키강습 참가자가 지난시즌보다80~90%까지 증가한것. 선발레저이벤트업체인 동화엔담의 경우 지난시즌 한행사에 평균130여명이었던 스키행사참여인구가 올시즌에는 무려 90%정도 증가한250여명이 참가,운영요원을 30여명으로 증원하고 주중야간스키행사까지마련했다. 코니언은 1박2일스키강습참여자가 지난시즌보다 90% 가까이 늘어난150여명, 미래이벤트는 80%가량 늘어난 9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직장인들을 주타깃으로 하는 이들 레저이벤트업체의 스키강습인구증가율은올시즌 각스키장 내장객예상증가율(약30%)을 훨씬 넘는 것이다. 이처럼 레저이벤트업체스키행사참여인구가 크게 늘어난 것은 무엇보다교통 숙박 장비 강습은 물론 식사까지 제공되는 편리함과 저렴한 비용때문. 약1주일전에 예약하면 별도의 스키장콘도예약없이 이용가능하다는 것도 큰장점이다. 대부분레저이벤트업체들이 스키장측으로부터 단체할인을 받아 1박2일강습의 경우 1인당7만원이내의 저렴한 참가비를 받고 있다. 스키강습인구가 증가하자 지난시즌에 5~6회에 불과했던 스키강습을야간스키 포함해 약15회로 늘려 올시즌에는 거의 매주실시하는 업체들도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