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출입 간소화...해항청, 내달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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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항만출입이 수월해진다. 28일 해항청에 따르면 항만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관련단체 및 업계의 기업활동 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 ''항만경비 및 보안관리지침''을 개정, 오는 2월1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국항운노조조합원 선원가족 선원노조간부 및 해운항만청의설립인가를 받은 해운항만 관련단체의 임직원들은 앞으로 항만상시출입증이 없어도 신분증명서만으로 항만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