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중산지구에 중대형아파트 5백60가구 건설...5월 분양

일산신도시와 인접한 고양 중산택지개발지구의 마지막 아파트용지가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에 팔려 오는 5월 중대형 5백60여가구가 분양된다. 토개공은 7일 중산지구에서 남은 아파트용지 2필지를 주택사업협회의 추천을 받은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에 최근 매각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매입한 용지는 1만6백19 (11-1블록)로 전용 25.7평이상을 지어야 한다. 현대산업개발이 매입한 용지는 2만8백80 (11-3블록)로 전용 18~25.7평의 아파트를 짓게 돼있다. 현대건설은 45평형기준 1백14가구를,현대산업개발은 31평형 기준 4백51가구를 지을 예정이라도 밝혔다.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고양중산지구에서 남은 아파트용지를 매입 분양준비에 들어감으로써 중산지구의 아파트건설업체는 모두 9개 건설회사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