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소정당 21명 서명...원내 교섭단체 추진

국민당 새한국당 신정당과 무소속의원들이 오는 15일 임시국회 개회전 원내교섭 단체 구성을 추진,7일 현재 구성에 필요한 20명을 넘는 21명의 서명을 확보함으로써 민자.민주당외에 제3의 원내교섭단체가 조만간 구성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의원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섭단체 구성을 발표할예정이나 일부 의원들은 이미 임시국회 의사일정이 정해졌을 뿐 아니라 새로 구성될 교섭단체의 기본정책 방향 설정등이 우선과제라는 점등을 들어 구성시기를 늦출 것을주장하고 있어 14일 성사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지금까지 서명의원은 김용환 이자헌의원을 제외한 국민당 의원 10명 전원과 새한국당의 이종찬대표 장경우의원,신정당의 박찬종대표,무소속의 양순직 임춘원 박규식 서훈의원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