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청약예치금 잔고 1조원 넘어서...시세차익 노려

새로 공개되는 기업의 주식을 살 수 있는 공모주청약예치금의 잔고가 1조원을 넘어섰다. 작년말 7천3백60억원 규모였던 한국증권금융의 공모주청약예치금 잔고는 올들어 하루평균 60억~1백억원씩 꾸준한 증가세를보여 지난 12일 현재(8일 접수분) 9천9백29억2천만원에 달하고 있으며 12일 접수분을 집계하면 14일중으로 1조원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 이는 증시가 활황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가양극화의 심화등으로직접투자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공모주를 배정받아 일정수준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공모주청약이 안전한 투자수단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