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중진출지원 확대...연내 대련/중경에 무역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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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기업의 대중진출확대를 돕기위해 한중합작리스사 설립을 유도하는 한편 대련 중경등 두곳에 연내 무역관을 신설키로 했다. 또 주력수출시장으로떠오르고있는 중국과의 통상마찰요인을 없애기위해 나무젓가락 표고버섯 메주 고사리등 20개 대중수입품목에 대해 발동하고있는 조정관세및 반덤핑관세를 최대한 축소할 방침이다. 17일 상공자원부는 오는3월 김영삼대통령의 중국방문을 앞두고 교역 투자산업협력등 3개부문에 걸친 "대중국진출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중국내수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올상반기중 "대중유통업진출방안"을마련하고 연내 "대중 투자장려업종"을 선정, 관련투자업체에 대해 금융행정적인 지원을 해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