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석유화학등 기초공업 소재 공급안정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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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국내 경기 활성화에 따라 철강,석유화학 등 기초 공업소재의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보고 수입확대등을 통해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정덕영 상공자원부 기초공업국장은 23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개최된 업계간담회에서 자동차,조선,전자,건설 등 철강수요산업의 경기활성화로 올해 일부 품목의 수급 애로가 예상됨에 따라 중소 기업에 소요물량을 우선 공급하고 대기업은 부족분을 수입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국장은 공급부족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빌레트의 경우 업계가 요구하는 90만t을 전량 할당관세를 적용,관세를 낮춰주고 열연강판(핫코일)과후판에 대해서는 매월 수급동향을 점검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