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3단지에 2천평규모 소기업전용단지 마련

[대구=신경원]중부관리공단에 따르면 구미공단 3단지 12블럭에 2천평규모의소기업전용단지를 마련해 전자부품 금형업종을 중심으로한 28개업체와 입주계약을 완료했다. 새로 입주하는 업체들은 보성기계,미래산업,삼진정공,우신정밀,성화정밀등전자부품 금속가공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이들의 분양면적은 1백50평에서 5백평규모로 대부분 공단인근에서 기초부품을 제조해 공단입주업체에 납품해 오던 업체들이다. 구미공단내에 5백평미만의 업체가 입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최근 전자업종중심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대형메이커들의 부품수욕 급중함에 따라 공단 인근지역에는 소규모영세부품업체가 난립현상을 보이고 있으나 이들은 대부분 공장형태가 임대건물로 작업환경이 좋지 않아 산재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