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시설보호지구 정비..인천시, 전동등 3개지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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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희영기자) 인천시는 16일 학교위생정화구역과 학교시설보호지구로 중복지정돼 있던 중구 전동지구와 동구 송림지구, 남구 용현지구등 3개지구62만3천7백여평에 대해 학교시설보호지구를 폐지하고 학교위생정화구역으로단일화 하기로 했다. 또 도시계획법의 개정으로 학교시설보호지구 지정이 불필요 하게된 남구 옥련지구와 북구 계산지구 8천7백여평에 대해서는 지구지정을 폐지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인천도시계획 변경결정 조례안을 마련하고 이달중 시의회의 통과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송원국교등의 학교가 밀집한 중구 전동지구 7만1천여평과 동구 송림동과 남구 도화동일대의 송림지구 40만1천4백여평, 남구 용현,학익동일대의 용현지구 15만1천2백여평등 62만3천7백여평에 대해 현행 학교보건법상의 학교위생정화구역은 그대로 둔채 도시계획상의 학교시설보호지구는 폐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