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사회사업 위해 2천억원 모금 계획...대기업통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앞으로 사회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 10년간 대기업 그룹을 통해 2천억원의 자금을 모금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전경련에 따르면 ''시장경제''에 대한 범국민적인 합의를 도출해낼 수 있는 특별재단을 전경련 산하에 설립키로 하고 이 방안을 이날오후 개최될 30대 기획조정실장 회의에서 논의, 향후 사업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 전경련은 4월초 열릴 회장단 회의를 거쳐 늦어도 올 상반기중으로특별 재단을 발족시켜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