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공업, 수중모터펌프 50대 오더 따내..방콕시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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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공업(대표 김옥균)이 태국 방콕시로부터 1백50만달러어치의수중모터펌프 주문을 받았다. 27일 이회사는 방콕시가 배수장에 설치하기 위해 발주한 펌프입찰에참가,일본 독일 스웨덴업체들과의 경쟁끝에 프로펠러식 수중모터펌프50대(1백50만달러)의 오더를 따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납품하게된 펌프는 1백75마력짜리로 분당 1백80 의 물을 끌어올릴수 있는 능력을 갖고있다. 금정공업은 내달까지 펌프를 제작해 5월중 납품키로 했다. 이회사는 세계에서 4번째로 대형수중프로펠러펌프를 개발해 그동안서울시등 국내에 납품해오다 지난해부터 해외시장개척에 본격적으로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