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어트 국내 도입 반대....민주당, 당론결정

민주당은 28일 패트리어트미사일등 미국무기 도입을 반대키로 당론을 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발언은 남북간 군비경쟁을 촉발함으로써 북한에도 큰 부담이 될 것이므로 북한이 자중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우리나라로서도 경제에 큰 부담을 가져올 무기도입에 반대키로 결론을 내렸다고 권왈순 부대변인이 발표했다. 민주당은 또 북한 핵문제와 관련, 유엔안보리의 대북 제재결의 대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추가핵사찰 수용을 촉구하는 안보리의장 성명채택이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