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전자, 컴퓨터사업진출 추진

오디오전문업체인 해태전자가 컴퓨터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해태전자는 31일 미국 컴퓨터회사인 인터액티브 컴퓨팅 디바이스사의주식35%(1백만달러상당)를 매입키로 하고 양사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인터액티브 컴퓨팅 디바이스사는 미국 센호제이에 위치한 LAN(구역내통신망)용 워크스테이션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해태전자는 지분참여후한국내 인터액티브 컴퓨팅 디아이스사의 제품판매권을 갖는 동시에 한국내 생산공장을건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디오전문메이커인 해태전자는 지난해말부터 사업다각화를 위해 컴퓨터및 워크스테이션 사업참여를 검토해왔으며 올 상반기안에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지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