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수출 모든 가공식품에 영양소 표기 의무화

오는 5월8일부터 미국에 수출되는 모든 가공식품은 콜레스테롤 소디움등영양소를 의무적으로 표기해야한다. 농림수산부는 15일 최근 미국정부가 미국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가공식품에대해 영양소 함량표기를 하도록 식품관리 규정을 개정했음을 통보해왔다고밝히고 이에따라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품도 영양소함량을 일정 양식에 따라표시해야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는 5월8일부터 적용되는 이 식품관리 규정에 따르면 모든 포장식품은 식유섬유소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설탕 단백질등 9종의 기본 영양소와 1인당 하루 표준 섭취량등을 표시해야한다. 농림수산부는 우리나라의 지난해 대미 농수산물 수출물량은 총 1억9천5백만달러에 달한다고 밝히고 이들 대부분이 포장, 입병, 또는 캔에 담아 수출하는 만큼 업계가 서둘러 대비책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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