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국산기게 구입자금 지원...신경제추진회의

중소기업들의 설비투자를 돕기 위해 싼 이자의 국산기계구입자금이 대량 지원된다. 관계부처 협의가 아직 끝나지 않아 유동적이긴 하지만 금리는 년 6% 안팎에 자금규모는 5천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정부는 공기업 민영화에 30대그룹들의 참여는 자유롭게 허용하되 특혜시비를 없애기 위해 출자한도나 여신관리제도상에 아무런 혜택을 주지 않을 방침이다. SOC(사회간접자본) 민자유치사업에도 출자한도 예외인정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27일 오전 과천 제2청사에서 김영삼 대통령 주재로 제 9회 신경제추진회의를 열고 최근의 경기동향을 점검하면서 2.4분기중에 할 일들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