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 6천여만원 탈세 올림포스호텔 나이트클럽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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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특수부 백영기검사는 3일 매출장부 등 증빙자료를 허위로 작성하는 수법으로 부가가치세등 국세 6천1백여만원을 포탈한 혐의(조세범처벌법위반)로 인천 올림포스호텔 나이트클럽 "리도시티" 대표 변희동씨(44.인천시 남동구 만수 6동1048)를 구속하고 "리도시티"에 주류를 공급해온 (주) 현진상사 대표 예현기씨(48.인천시 북구 효성동 현대아파트202동)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변씨는 예씨로부터 양주등 주류를 공급받으면서 공급량을 줄인 허위 세금계산서를 넘겨받아 매출장부등 증빙서류를허위로 작성해 세무서에 신고하는 수법으로 지난해 6월부터 3개월동안 부가가치세등 국세 6천1백54만6천50원을 포탈했다는 것. 한편 검찰은 인천시내 대형 나이트클럽 4~5개에서도 변씨와 같은 수법으로 세금을 포탈했다는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