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복무기강 확립을""...경찰지휘관회의

경찰청은 6일 오전 10시 전국 14개 시,도지방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경찰지휘관회의를 갖고 조직폭력배 강력척결등 민생치안 확립을 위해 치안역량을 총집주하고 경찰관의 복무기강 확립을 위해 주력할 것을 지시했다. 김화남 경찰청장은 이날 "제2차 범죄소탕 1백80일 계획이 추진중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조계사,안동대명회,대구달성동 폭력사건등 조직 폭력사건이 잇따라 발생,사회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찰병력을 총동원,사건관련 미검 폭력배를 조기 색출하라"고 지시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6월30일까지 조직폭력배 총검거기간으로 설정,각 지방청장 책임하에 지방청별로 1-3개 경찰서를 배당해 폭력배 특별 관리구역을 운영하고 유흥가등 폭력우범지역에 대한 투망식 집중단속을 펴나가는 한편 검거된 폭력배에 대해서는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강력 의법조치키로 했다.